야식 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저는 뭐니뭐니해도 빠알간 음식들인데요. 그 중에서도 남은 김장김치를 넣고 비벼먹는 비빔국수가 완전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만들어본 비빔국수 양념장 황금레시피넘 쉬우니까 꼭 알아두셨다가 한번 해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가지고 왔어요.
접시도 새로 샀는데 이웃님들이 골라주신거라 그런지 마음에 쏙! 드네요 히힛. 예쁜 그릇에 담으면 더 맛있어 보일거라 생각했는데 어떤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예... 예쁜가용?
여튼 거두절미하고 정말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후다닥 메뉴 만드는법 간략하게 알려드릴게요.
비빔국수 양념장 황금레시피 만들기 재료
국수소면
김장김치
양념장 황금레시피 재료
설탕,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참기름
제가 생각하는 비빔국수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 하나는 바로 이 잘 익은 배추김치예요. 김치가 맛있으면 사실 찌개를 끓이든 맨밥에 올려먹든, 고기를 넣고 찜을 하든 다 맛있잖아요?
엄마표 김장김치가 그래요. 요리 치트키라고 해야하나. 그냥 넣기만 해도 모든 음식이 맛있고, 보기만 해도 침이 사르르.. 스르르.... 쓰다보니 또 밥생각이 절로 나네요 ㅋㅋ 배고프다악!
중요한 김치의 사용량
국수가 500원 크기로 잡았을 때 1인분인 것 처럼 지금 화면에 보이시는 손가락 네개 크기만큼의 분량이 1인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굳이 따지자면 종이컵 절반정도의 양이라고 할까요? 2인분이면 크게 한줌or종이컵으로 한컵. 3인분이면 한줌 반or종이컵으로 한컵반.
손 계량법을 쓰실경우에는 손 크기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보통 엄마손 크기로 계량했다 생각하시고 본인 상황에 따라 살짝 가감하시구요. 김칫 국물도 반 국자정도 넣으면 더 맛있어요. 김치가 너무 시어꼬부라진걸 넣으시는 경우에는 설탕의 양을 늘려주시면 맛이 보완되니 참고해주세요!
비빔국수 양념장 황금레시피
저는 딱 정해진건 없다고 생각해요. 김치 맛과 국수 양에 따라 양을 조절하셔야 되니 유의하시구요. 일단 고춧가루, 고추장, 간장을 1:1:1로 맞춰주세요. 저는 3인분 국수에 수북하게 한스푼씩 넣었어요. 그리고 신김치라서 설탕은 2큰술 넣었답니다.
우리집 김치는 간이 센 편이다 하시면 간장 양을 줄이거나 넣지 말고 간을 본 후에 마지막에 첨가해주시구요. 싱거운 편이라면 간장을 조금 더 넣어주세요. 김치가 맵고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간 집이라면 고춧가루는 생략하시구요! 매실액기스를 넣으시면 상콤달콤하니 한번 시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실 황금레시피라해도 별거 없긴하죠?
기본 베이스가 여기 있다,
그렇다면 그걸 응용해서 우리집 사정에 맞게 내입맛에 맞게 조절해서 기어코 찾아내는것이 제일 좋은 골드레시피 아닐까요?
레서피는 대부분 요리를 많이 해보지 않으신분들이나 생소한 것을 할때 많이 찾아보시는 건데, 남의집 재료가 우리집 재료와 같지 않고 입맛도 똑 같지 않기땜에 무조건 정해진대로 넣으면 니맛도 내맛도 아닐때가 많거든요.
그럴땐 과감하게 덜달면 설탕, 짜면 식초 살짝, 싱거우면 간장 조금 등등 변형하시는 것이 답이라는 생각이예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잖아용 :)
쫄깃하게 국수 삶기
충분히 큰 냄비에 물을 넣고 보글보글 끓으면 1인분=500원 동전 크기를 생각하시고 먹고싶은 만큼 국수를 넣어주세요. 중간중간 파스타 만드는 긴 젓가락으로 휘휙 저어주심 더 좋아요. 보글보글 물이 끓어오르면 이때 넣어줘야 하는 것은 뭐다??
딩동댕! 바로 찬물 되겠습니다.
찬물을 2~3차례정도 물이 끓어 오를때 마다 부어주면 냉온냉온, 냉탕온탕 번갈아 왔다 갔다한 우리 피부처럼 탱탱한 면발을 겟 하실 수 있다고! 저도 어제 두세차레 부어서 끓여보니 확실히 평소보다 면이 덜 불고 쫄깃한 식감이 좋더라구요.
다 익었나 궁금하시면 하나빼서 벽에 던져보시거나 혹은 저처럼 찬물에 담궈 투명하게 변했는지 확인 후 먹어보시면 될 것 같아요. 다 익은 면은 바로~
물기를 제거해 준 후에 찬물에 빡빡 비벼 남은 전분까지 씻어내 주면 되구요. 좀 더 맛나게 먹고싶다고 하신다면 냉동실에 있는 얼음을 꺼내어 얼음물을 만들고 다 씻은면을 넣어 꽁꽁 시원하게 만들어주세요. 그럼 더 쫄깃쫄깃해지거든요.
아쉽게도 어제 넘 더워서 얼음을 다 꺼내먹은 관계로 ㅋㅋㅋㅋ 저희는 그냥 찬물에 열심히 씻어서 먹었어요.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면이 다 준비되면 준비된 양념장과 김치를 잘 섞어주고 고명으로 올려도 맛나고 같이 비벼버려도 맛있는 오이까지 채 썰어 준비해요. 우리집만의 양념장 황금레시피에 면을 넣고 비벼준 뒤, 간을 보면서 최종으로 양념을 가감해 주고, 마지막에 챔기름 반스푼을 넣어 촥촥 맛깔나게 비벼내면 완성!!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한번 해보면 눈감고도 만들 수 있는 메뉴중에 하나인 듯 싶어요.
더운 여름밤, 언제나 생각나는 메뉴 중 하나인 빨간 매력의 비빔국수. 얼큰한 국수한그릇 가족끼리 둘러앉아 먹는 기분, 참 좋겠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해보면 세상쉬운 것 중 하나라서 한번 제대로 만들어보시면 이것저것 검색해 보지 않아도 쉽게 만들어낼 수 있어요. 초보요리사 새댁들에게도 참 좋은 레서피 실패는 없을거예요:)!
이렇게 포스팅 하는 점심시간에도
침샘이 폭발하는 걸 보니...
오늘 한번 더 만들어 먹어야 될 것 같네요.
하하하하
다이어트는 뭐다?
양념장
고추장 2아빠숟가락 듬뿍 , 고춧가루 1아빠숟가락 ,
미림 (맛술) 1아빠숟가락, 진간장 2아빠숟가락,
다진마늘 1/2 아빠숟가락, 설탕 1아빠숟가락,
2배식초 1아빠숟가락
여름에는
새콤달콤 시원한 비빔국수가 최고
그 위에 양배추, 양파, 콩나물을 듬뿍 얹고
왼쪽부터
진간장 2아빠숟가락 , 고추장 듬뿍 2아빠숟가락,
미림 (맛술) 1아빠숟가락 넣고
비쥬얼도 그럴싸하지라??
재료값이나 시간도 별로 안들고 집에서 맛나게 해묵을수 있는거이 요 비빔국수의 매력이죠잉
밤새 안녕들 하셨는가요.
루비씨는 새벽에 일어나 지금 완도 어판장에 나와있다고 하며만요.
신선한 횟감들을 본께 회냉면이 급 땡기지만
오늘은 한국인들이 특히 여름에 즐기는
비빔국수를 함유하고 왔네요
냉장고에서 뒹굴어댕기는
장조림 고기가 오늘은 비빔국수 레시피의
신의 한수!!
잘게 다져 놓으시고요.
루비씨만의 비빔국수 양념장 황금레시피잘보시고
인쟈는 밖에서 사묵지 맙시닷.
MSG 안넣어도 왠만한 국수집보다 더 맛난께
그람 재료 들어가볼까요?
참고로 비빔국수 양념장 레시피는 쫄면에도 그대로 적용하시고요.
삶은 계란을 이삐게 반쪽으로 나눠 올려준뒤
참기름 몇방울 찌끌믄 끝!!
다진마늘 1아빠숟가락, 2배식초 1아빠숟가락,
고춧가루 1아빠숟가락, 설탕 1아빠숟가락
넣어주시믄 맛난 양념장 끝!!
쓱쓱 비벼서 한젓가락 하믄
그 순간부터 바닥보일때까지 흡입을 멈출수 없는
비빔국수
보통 소면 1인분의 양 측정을 어려워라하신디
사진에 보이을 정도로 검지손가락으로
엄지손가락 한마디쯤 잡으시믄 됩니다요.
물이 끓어 오르믄
분량의 소면을 삶아줍시닷!!
물 끓는 사이
비빔국수 양념장을 만들어 볼께요잉
소면 삶는 팁
소면을 넣고 한번 끓어 오를때 찬물을 소주컵 1컵분량 넣고 기다렸다가 또한번 끓어오를때 또 찬물을 넣은뒤 마지막으로 한번 더 팍 끓어오를때 불 끄시믄
딱 맞게 삶아집니다잉
양배추와 양파도 얇게 채썰어
위에 준비한 재료와 동반해 두면
일단 반은 완성!!
간단하지라??
간보시고 좀더 새콤하게 또는 달콤하게 드시는 분들은
식초,설탕 양만 살짜기 조절하시믄된디
대부분 저 비율이 맛나실듯 하고만요 ㅎㅎ
잘 삶아진 소면은 찬물에 서너번 행군뒤
채에 받쳐 물기를 빼시고
그릇에 담아 줘요.
이제 뭘해야할까요옹
그라죠!! 소면 삶을 물 끓여야지라.
화룡점정 장조림고기도
적당히 고명으로 얹은뒤
새콤달콤 시원한
비빔국수가 탄생됬네요
먼저 할일은
계란과 콩나물 삶기!
계란은 드시고싶으신 만큼 삶아부세요 .
루비씨는 1인 1란
[ 비빔국수 양념장 황금레시피 재 료 ]
( 2인분 / 조리시간 15 20분 )
비빔국수 재료는
콩나물, 양파 , 양배추, 계란 그리고 소면
여그에 루비씨만의 비법
장조림고기 합세!!
뭐든 고기가 좀 씹혀야 맛남요.ㅋㅋ
아까 만든 양념장을 한술 푹 떠서 올려주시옵니다.
아삭한 콩나물과 양배추, 양파가 어우러지고
장조림고기가 씹히는 재미가 있는
맛난 비빔국수 양념장 황금레시피로
올여름 야식, 간단식사 걱정은 훌훌
소면 200g , 장조림고기 약간,양배추 1/6 쪽 , 콩나물 100g , 양파 1/2개 , 삶은계란 1개 , 참기름
내일부터다 ♡
먹는 즐거움을 한껏 느끼는
그야말로 정말 좋은 하루되시길 바래요